캐나다 컬리지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입학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컬리지가 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최소한의 영어점수를 기본으로 요구합니다. 혹여 고등학교 성적이 나쁘더라도 입학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으며, 영어점수가 없더라도 조건부 입학으로 패스웨이 과정을 통해 입학할 수 있습니다. 학비는 1년에 1,300만원 정도이며 공과대학이나 간호학과는 이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생활비는 한 달에 100만원 정도로 다른 영어권 나라와 비교해 저렴합니다. 컬리지 졸업 후에는 대학으로의 편입이 쉽기 때문에 컬리지에서 이수한 수업을 학점으로 인정 받아 총 4년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합니다. 2년 과정 졸업 후에는 워크퍼밋으로 취업의 기회가 있습니다.
원하는 학교와 학과를 선정하여, 유학원과 상담
공인 영어 점수 혹은 조건부 입학 등 적합한 입학 방법 모색
조건을 충족 한 후, 모집 시기에 맞춰 원서 지원
입학 허가서를 받았으면, 학생 비자 신청을 진행
합격이 됬다면 컬리지 입학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
공인 영어 점수로 입학을 하려는 경우, 희망하는 학교가 제시하는 공인 영어 점수(토플이나 IELTS)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교의 경우 토플 IBT 80~100, 아이엘츠 6.5~7.0이고, 컬리지는 토플 IBT 79~80, 아이엘츠는 5.5~6.5 정도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학교 마다 학과에 따라 기준 점수의 차이가 존재 하므로 입학하려는 학교와 학과의 자격 요건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원하는 대학교의 부설 ESL기관에서 어학 연수과정을 거쳐 최종 레벨까지 도달하면 입학 시험 이나 공인 영어 점수 없이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입학 방법입니다. ESL을 듣는 동안 학교 시설을 재학생과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로 대학 진학 후 에세이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writing과 grammar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다만, 모든 학교가 ESL을 제공해 주고 있지 않고, 그 수도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사설 어학원에서 대학 연계 프로그램(pathway program)을 들으면, 입학 시험이나 공인 영어 점수 없이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조건부 입학 방법 입니다. 패스웨이 과정은 대학교 공부에 필요한 아카데믹한 수업 위주로 진행 되며 기간은 3~4개월 정도입니다.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학원과 연계를 맺고 있는 모든 대학교 및 컬리지에 입학이 가능합니다. 대학 부설 어학 기관보다 학비도 저렴하고, 입학까지의 시간도 적게 걸립니다. 공인 영어 점수를 충족하여 합격 허가를 받은 학생들도 학교 적응을 대비하기 위해 많이 수강하고 있으며, 가장 빠르고, 쉽게 캐나다 대학교/컬리지에 입학하는 방법으로 적극 권장되고 있습니다.
학교 자체 입학시험을 패스하면 공인 영어 점수나 별도의 어학 프로그램 수료 없이 원하는 컬리지나 대학교에 입학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캐나다 현지에 있는 학생들에게 해당될 수 있는 입학 방법으로 시험은 신청후 1주에서 한 달 정도 후에 보게 되며, 불합격이 되면 대부분 6개월 이후에 재시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